SK플래닛이 올해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11일 미래창조과학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8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을 열고 SK플래닛에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여했다.

SK플래닛은 희망앱 아카데미를 통해 45개 앱을 상용화하고 상생혁신센터 등을 운영하며 모바일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SK플래닛은 T아카데미를 통해 4만5천여 명의 모바일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14개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을 창업했다.

국무총리상은 폐쇄형(Private)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장을 개척한 브이씨엔씨(VCNC), 인터넷 교육산업 성장에 기여한 시공교육, 초고해상도 이미지 처리 기술 기반의 포토에디터를 개발한 젤리버스, 국내 앱 개발 생태계 조성에 일조한 앱센터운동본부가 수상했다.

미래부장관상은 온라인게임 한류 열풍을 선도하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위치기반 로그인 도용 방지 서비스를 개발한 씽크풀, 온라인 평생학습 체계를 무상 제공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수상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은 중소기업은행, 심플렉스인터넷이 받았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시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인터넷 산업 발전을 선도한 기업·단체, 공로자를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