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마다 고민되는 선물 준비. 올해에는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2014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에서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그 동안 대형유통점과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전국 17개 시도의 100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명절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수량에 따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식품 명인’들의 제품으로 꾸며진 ‘대한민국 식품명인관’에서는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방법을 보전하고 계승한 전통식품명인들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오염되지 않은 먹을거리 생산과 후대에 오염되지 않은 농토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한빛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진룡(경북 영덕)씨는 화학비료및 합성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재배한 농산물들을 판매하고 있다.

영덕 아산병원에서 임상병리사를 했다는 그는, 퇴근 후 남는 시간에 취미로 시작한 농사일에 재미를 붙여 귀농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잡초로만 알려진 ‘쇠비름’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여 판매하면서 각종 매체에 보도되는 등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전시회는 사전등록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현장 등록시 5000원의 입장료가 들지만, 5만원 이상 구입을 할 경우 입장료를 돌려 받을 수 있다.

▲ 자신이 직접 재배한 사과를 보여주는 이진룡씨. 사과 배 매실 외에도 다양한 약초와 채소들을 유기농으로 재배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 전시회에서 거래되는 모든 상품은 직접 시식하거나 체험할 수 있으며, 직접 구매해서 가져가거나 전국 각지로 택배 배달이 가능하다.